2020년 11월 18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산단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 신설공장 착공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문호 에코프로이엠 대표 등 시•도와 각사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에코프로이엠은 2022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7만 6,000㎡(2만 3000 평)에 건축면적 1만 9,800㎡(6,000평) 규모로 세워집니다.

총 1,800억 원이 투입되어 건축되며, 연간 31,000톤의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2.5배 이상의 규모로 증설할 계획으로, 단일 양극재 생산단지로는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에코프로이엠은 삼성SDI향 전용라인에서 차세대 양극재를 생산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되고, 삼성SDI는 경쟁력 있는 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에코프로이엠은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지 주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