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05년 8월 25일 A17면기사입니다.
일산화탄소 제거기술 상용화
한국화학연구원 이철위, 박용기 박사 연구팀은 24일 인체에 유해한 일산화탄소를 상온에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촉매기술을 개발해 공기청정기 제조회사인 일본 샤프전자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명전자와 에코프로가 각각기 술개발과 상용화에 참여한 이번 기술은 국내와 일본에 각각 한 건씩 특허 출원됐다.
이 기술을 응용하면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실내 공기정화장치에 일산화탄소 제거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원이나 차량 검사원, 주차장 종사원 등 항상 고농도의 일산화탄소에 노출된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상온에서 일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촉매 성분을 자체 개발한 4~5mm 크기의 다공성 입자표면에 입혀 비용이 저렴하고 오래가는 촉매를 개발했다 .
[자료출처 : 매일경제, 2005년 8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