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에코프로, 부품소재 국산화 선도
20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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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강한기업] (8) 에코프로 .. 부품소재국산화선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오창 과학단지 안에 있는 에코프로(대표이동채)는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부품소재전문기업이다.
이름없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사업이 된다 싶으니까 모두 뛰어들고있는 게 소재업계다.
그러나 생각처럼녹록지않은 게 이 업계의 특징이다.
기술개발이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닌데다 투자기간이 길어 중도탈락하기 십상이다.
'정글'이나 다름없는 소재업계에서 에코프로는 작지만 의미있는 족적을 하나 둘 남기고 있다.
1998년 창업한 이 회사가 생산하는 품목은 촉매·흡착제, 화학필터, 나노카본볼(NCB·탈취제), 2차전지소재 등 이다.
촉매·흡착제는 반도체 식각 공정 등 클린룸에서 생기는 암모니아아 황산가스 등 화학성분을 흡착·제거하는 소재로 에코프로가 국산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화학필터는 알루미늄 등 금속산화물계 물질을 활용한 무기물 이온교환방식으로 수입품보다 50% 이상 싼데다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수출 유망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NCB는 탈취제로 만들어 LG생활건강과 LG전자 등에 납품하고있다.
삼성SDI 제일모직과 손잡고 개발 중인 2차전지 소재는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차세대 10대 성장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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