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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좋은 환경을 위한 지킴이가 되겠다” 2009.09.12
 
[자료출처 : 2007/06/07 퍼스트데일리 ]
“좋은 환경을 위한 지킴이가 되겠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
 
인진연
    에코프로는 말 그대로 인간이 사는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이며 인간이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1998년 창업 후 화학필터 등 환경소재에 대한 5년여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환경 소재전문기업으로 거듭나며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동채(49) 에코프로 대표의 확신에 찬 첫마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02년 6월 오창 테크노폴리스에 공장설립을 위해 3,300여평의 부지로 출발해 2004년 1,500평을 추가 매입하고, 2005년 다시 제2공장을 준공해 120여명의 직원들이 화학흡착제, 촉매, 화학필터 등 화학소재분야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고 있는 소재전문기업이다.

오창에 자리를 잡은 지 어느덧 5년을 맞은 이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과정이었다”며 먼저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차전지 소재 중 전해액과 양극활 물질이 가장 중요한 소재로 양극활 물질의 기술은 일본과 국내에서는 우리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라며 “우리는 이중 양극활 물질을 미래에 전개될 시장인 하이브리드 카 등 대용량 고출력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고 현재는 삼성SDI와 LG에 납품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에코프로의 또 다른 주력 분야인 환경소재 쪽은 대기 유해가스 제거 소재와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 역시 시장전망은 탄탄하다.

이 대표는 “일반인이 언뜻 생각하기에 이차전지의 양극활 물질과 대기소재 분야는 전혀 다른 분야 같지만 일맥상통하는 기술”이라며 “두 분야다 국내 최고의 기술을 확보한 만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보이겠다”는 각오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이라는 이 대표는 “사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과 같이 해야 한다”며 “모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 모두가 노력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에코프로의 승승장구의 비결로 삼자네트워킹을 강조했다. 삼자 네트워킹이란 회사와 기술개발 지원시스템과 제품수요자의 네트워킹이 실시간으로 잘되어야만 새로운 것을 찾아낼 수 있고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영의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직원과의 신뢰성에서 출발한다는 이 대표는 “회사의 미래와 목표에 대한 확신을 회사 대표자가 직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면 꿈도 심어줄 수 없다”고 뼈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공인회계사를 83년부터 15년간 해오다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 갖추는 것이 보람이라 생각하고 어떤 사업을 할까 고민하다가 남들이 안하는 것 하면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해 당시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에 착안해 무작정 대덕연구단지의 화학연구원을 찾았단다.

이 대표는 은행원과 삼성직원, 공인회계사라는 보장된 직업을 모두 버리고 새 길을 찾아 나선 것에 대해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모두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돈 많은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하루 세끼 먹는 것은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돈 많은 사람이 모두 부자가 아니듯 행복한 일을 할 때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고 내가 선택한 행복한 길이 지금의 길이어서 마음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꿈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오는 2010년까지 지금 230억인 매출을 1000억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취직하고 싶어 하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두 번째 목표란다. 마지막으로는 국내 최고만이 아닌 글로벌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에코프로의 앞날이 이 대표와 임·직원들의 믿음에서 막연해 보였던 꿈이 확신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