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기환경 소재 및 시스템, 2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는 양극활물질 양산규모 확대를 위해 올 8월부터 시작한 설비투자가 완료를 눈앞에 두고 시운전 및 최종 테스트 등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한 에코프로는 공모자금의 대부분을 해당 설비투자를 위해 사용하였으며, 이번 활물질 설비 증설을 통해 월 90톤 가량의 양극활물질 생산규모의 설비(사진)를 갖추게 되었다.
해당 생산설비를 통해 전동공구 및 하이브리드자동차와 같은 고용량 고출력을 요구하는 양극활물질을 양산, 국내 유수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회사에 납품할 계획이다.
박석준 에코프로 이사는 "해당 설비의 완공으로 인하여 해당 분야의 내년 매출 예상치를 올해보다 100% 이상 상향된 200억원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특히 니켈계를 요구하는 2차전지 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