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12일, 포항시 흥해읍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에 위치한 ㈜에코프로지이엠 공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 신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 내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는 ㈜에코프로의 외국인투자법인인 ㈜에코프로지이엠은 24,000평 규모에 3,000여억 원의 투자를 통해 8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전동공구, 전력저장장치 등 고용량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비엠도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 내 19,000여 평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50,000여 평 규모에 8,000여억 원을 투자해 1,700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그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보여준 포항시의 진심어린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포항시와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