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징먼시 슌빙 시장과 중국GEM社 쉬카이화 회장 등 20여명이 8월 28일 포항시에 위치한 ㈜에코프로지이엠을 내방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중국 자원 재활용분야 선두기업인 GEM주식유한회사와 합자해 중국 후베이성 징먼시에 GEM에코프로,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에코프로GEM을 각각 설립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함께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1조원대의 대규모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도 있습니다.

 

현재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공장 가동 중인 에코프로GEM은 올 10월, 2공장 준공을 앞두고 신규채용계획에 따라 채용 예정자 훈련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 GEM사는 중국 광동성 심천에 본사를 둔 도시광산 및 자원재활용 전문기업으로, 2015년 기준 70억 위안(1조 163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기업입니다.

 

에코프로 이동채 대표는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지 반년도 되지 않아 새로운 계기로 포항을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이 협력해 에코프로가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