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생산과 리사이클링 기술, 설비를 갖춘 에코프로GEM이 경상북도의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합니다.
2019년 7월 24일, 경상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산업단지 2개 구역 55만6천694㎡(약 17만평)가 정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배터리 파크 조성 등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친환경·안전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으로 에너지 저장 장치와 같은 응용 제품을 개발하고 리튬, 코발트 등 핵심소재를 추출해 다시 배터리 제조에 사용하는 실증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분야는 기업들의 기술은 준비되어 있으나 법과 제도 등 세부 규정과 지침이 미비해 투자가 활발하지 않았던 영역입니다. 앞으로 경북도와 포항시, 환경부, 산업부가 협력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종합관리, 재사용 배터리 재활용 실증 시범사업을 하고 산업화를 위한 세부 지침 등을 정비해 산업화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구사업자에게는 국비 등 460억 원이 지원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 6곳 이상은 실증사업을 위해 특구 지정 기간인 4년간 최대 1천 억 원을 신규투자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직접 고용도 4년간 1천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코프로GEM은 2017년 4월 26일 (주)에코프로와 중국의 금속·배터리 재생 전문기업인 GEM사와의 외국인 투자법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게시일 기준, 에코프로 지분율 48%)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리튬이차전지의 핵심소재분야인 양극소재 전구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세계 최고 품질 및 가격의 전구체/기초금속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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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포항 리사이클링 구제자유특구 지정... 전기차 배터리 산업 선도 https://www.yna.co.kr/view/AKR20190723142600053?input=1195m]